
▲ 표창장 전수식(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광양시 중마동에서 오랜 세월 지역 복지와 어르신 돌봄에 헌신해 온 한 지역 봉사자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월 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표창장 전수식에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수상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장은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광양시장이 직접 전수했으며,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수상자는 2013년부터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는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 표창장 전수식(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그의 봉사는 협의체 활동에만 그치지 않았다. 성호아파트 경로당 총무를 15년 동안 맡아오며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결에 앞장섰고, 통장으로서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아파트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도 늘 먼저 나서며,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말보다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름철이면 도심 내 잡초 제거 작업에 직접 예초기를 들고 참여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써 왔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움직이고, 드러나지 않는 일일수록 더욱 성실히 해내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표창장 전수식(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나눔 실천도 꾸준하다. 수상자는 매년 100만 원씩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중마동 복지기금으로 지정 기탁해 왔으며, 매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75세의 나이에도 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지역을 위해 움직이는 그의 삶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한 사람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넘어,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봉사자의 헌신이 얼마나 큰 울림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 표창장 전수식(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